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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뉴스

조수미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 코망되르 받았다

by jinsilnews 2025. 5. 28.

성악가 조수미 프랑스 훈장 코망되르 수훈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신이 내린 목소리'로 찬사를 받는 성악가입니다 

유명한 분이라 설명이 필요없는데 최근 축하할 일이 또 있었습니다

조수미 성악가는 프랑스 문화부로부터 최고 등급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인 '코망되르(Commandeur)'를 수훈했습니다. 이는 프랑스와 한국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어떤 훈장인지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란?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Ordre des Arts et des Lettres)은 1957년 프랑스 문화부가 제정한 훈장으로, 예술과 문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인물에게 수여됩니다. 훈장은 '슈발리에'(기사), '오피시에'(장교), '코망되르'(사령관)세 등급으로 나뉘어집니다. 이 중 코망되르(Commandeur)가 최고 등급입니다.

 

 

 

 프랑스 훈장 한국인 수훈자 현황

 

조수미는 이 훈장의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받은 두 번째 한국인입니다. 앞서 2011년 지휘자 정명훈이 같은 등급을 수훈한 바 있습니다. 또한, 2002년 김정옥 당시 한국문화예술진흥원장이 이 훈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조수미 프로필

 

  • 출생: 1962년 11월 22일, 서울, 본명 조수경 
  • 학력: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이탈리아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 졸업
  • 데뷔: 1986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베르디 극장에서 오페라 '리골레토'의 질다 역으로 데뷔
  • 수상: 그래미상 수상,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 코망되르 수훈 등
  • 특이사항: 2024년 프랑스 루아르 지방에서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개최하며 한국 성악의 국제적 위상을 높임 

 

 

✍️ 마무리

 

조수미의 이번 수훈은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문화예술의 세계적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국민으로 서 함께 기쁘고 영예로운 일입니다. 그녀의 지속적인 활동이 앞으로도 한국과 세계를 잇는 문화적 가교 역할을 하기를 기대합니다.

 

 

 

사진 여성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