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자 맹꽁아 77회 (1월 27일 방송) 맹공희 결혼

결혼하자 맹꽁아!

 

연출 김성근

극본 송정림

 

 

 

 

 

우리의 맹공희!

결혼식장인데 강지나 팀장은 공희 앞에 나타나 말합니다

 

어젯밤 서민기 팀장이 자신과 같이 있었다고요

우리 공희

단호하게

축하해 주러 왔으면 박수 쳐달라고

여기 밥 맛있으니 먹고 가라고 합니다

아싸. 

 

 

 

대기실에서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구단수를 마주 봅니다

혹시나 둘이 떠나는 것일까?

라는 의문을 자아내는 서로의 속말들. 

 

 

그러나, 

결국 결혼은 팀장과 합니다! 

 

 

 

 

 

 

신혼여행도 가지 않고

집으로 오는데

민기 어머니, 쌍숙에게 가져갈 이바지 음식을 바리바리 합니다

 

 

 

 

공희 할머니는

공희에게 말해요

앞으로 선택해야 할 때

네가 행복한 선택을 하라고요

 

 

 

 

 

 

공희 아빠는 공희에게 미안하다고 해요

뒤돌아보지 말고 앞으로 

발목 잡히지 말고 살라고요 

 

 

 

맹공희를 시집보내고 엄마는 

밤에 공희 할머니와 이야기를 나눕니다 

엄마도 그러했냐고요

할머니는 말하지요

맘이 쓰려서 몇 날 며칠 밤 잠 못 이루었다고요 

사람이 왜 당해봐야 알게 되는지 엄마는 한탄합니다 

 

 

 

 

 

 

이바지 음식을 바리바리 해갔는데

쌍숙은 풀어보지도 않아요

면박을 줍니다

자기 집은 저염식 먹는다고

밤새 음악이 식탁에 있었어요

 

 

 

 

 

 

 

공희는 아침에 이걸 보고 슬픈데요

민기 어머니는

음식물 쓰레기 운운하며

타박을 합니다 

맹공희는 모든 음식을 낑낑 거리며

이층으로 가져오고

엄마에게 전화를 합니다

 

 

 

옆에 있던 고모는 이바지 음식 어떠했냐고 물어보라고

맹공희는 거짓말을 해요.

맛있었다고 감사하다고 전해달라고 했다고요 ㅠ 

앞으로 맹공희의

험난한 결혼 생활이 예상되는데요 

 

 

 

참, 구단수는 집에서 공희가 있던 방, 거실을 둘러보고

허전해해요

 

 

 

 

 

 

공희 오빠 공부와 엄홍단, 노아는 집으로 들어오고요

 

 

 

단수 엄마가 수선집에 온 단수에게 코트를 선물 주는데

마침 포기각서를 보고 있던 차라

옷 밑에 넣었던 게 떨어졌어요

순간, 각서에 할머니 이름이 적힌 것을 보았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금방 오드리가 엄마인 걸 알게 될까요? 

맹공희의 앞날이 험난할 것 같은데요

궁금합니다  

 

 

 

 

사진 출처: kbs 결혼하자 맹꽁아!